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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만들기/기타

미니 비닐하우스 만들기(겸 페트병 자동급수화분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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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상추를 심어보겠다고 심어보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잘 자라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상추 말고도 3개나 더 있는데 발아 시켜서 심은 상추임에도

싹이 트이기까지 너무나도 오래 걸리는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요 며칠은 날이 엄청 추워져서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미니 비닐 하우스를 만들기로 하고 구상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베란다 창가에 화분을 한줄로 세워놓았었는데

건들이면서 쓰러지기도 했어서,

화분 고정 받침?용 비닐 하우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고정 받침은 종이상자면 충분.

비닐 하우스는 비닐 3장, 그리고 나무젓가락 3개

 

 

 

 

우선 [화분 고정 받침]부터

1. 양 옆은 비닐 고정용으로 빼고 ,가운데는 테이프로 밀봉. 2. 간격 맞춰 구멍 그리기(초반에 크기를 알맞게 해야 고생 X)
3. 구멍 뚫기(자르고 나니 구멍이 작아 키우느라 고생함..) 고정 받침은 완성!

 

[비닐 하우스의 비닐 덮개]는

 

물을 줄 때 빼고 다시 씌울 수 있게 뚜껑식으로 만들었으며,

하단부분을 고정할 수 있을 재료를 찾다가 저는 남은 종이 쪼가리로 했어요.ㅎㅎ

대체용으로 나무젓가락이나, 두께감 있는 종이 띠를 해도 되고,

그냥 따로 안만들고 비닐만 씌워놓아도 상관은 없을 것 같긴 했어요~

 

1. 하단 받침용 재료로 썼으나 다른 것으로 대체 해주세요. 2. 비닐 덮개의 아랫부분을 이렇게 만들어줬어요.
3. 젓가락은 높이를 높이고자 하나는 반씩 잘라 길이 늘리기. 4. 상자에 테이프로 고정. 비닐 푹꺼짐 방지용
5. 비닐 세개를 저렇게 잘라서 하나로 합치기.  6. 종이 만든거에 붙여서 씌우면 완성.

 

 

한기 조금이라도 덜 들어가라고 랩으로 한번 대충 둘러주었어요;

엉성해보이지만 그래도 덜 춥겠지..?

잘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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