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양재, 홈패션을 시작할 때 함께 사면 좋아요&이건 굳이 no~

앞서 작성한 '패션 양재, 홈패션을 시작할 때 추천 도구들'이라는 글에 이어

별건 아니지만 함께 사면 좋은 것들과,

개인적으로 굳이 싶었던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해요~

 

stardasun.tistory.com/13

패션 양재, 홈패션을 시작할 때 추천 도구들.(재봉틀 도구 포함&과소비 방지를 위한 꿀정보)

 

 

 

우선 함께 사면 좋은 것들!

스냅단추/똑딱 단추 소품 만들때 잘 쓰여요~	납작 고무줄, 원형 고무줄 납작 고무줄은 고무줄 바지에 갈기만 하면 되서 좋고, 원형 고무줄은 곱창밴드 만들기에 좋아요~
홈패션 지퍼(나일론, 플라스틱 지퍼 추천) 지퍼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사도 되지만 기본 바지지퍼나, 홈패션용 마단위로 파는 것을 사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싶어요.	찍찍이(벨크로 테이프) 때때로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나일론 투명실(투명사) 정장 바지나 치마단을 수선할 때 투명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바이어스 메이커와 바이어스 테이프 개인적으로 바이어스를 만들거나 사는 것보다 훨씬 유용했어요~

 

이건 굳이?

미리 살 필요 없어요...ㅠㅠ

각종 노루발들.. 앞서 글에서 이야기 했듯.. 원터치 노루발과 지퍼 노루발만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저 노루발들이 무엇인지 활용법도 다시 익혀야 될 것 같아요... 실력부터 갖춘 후에 보다 편하게 만들기 위한 용도로 사심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저에겐 무용지물..

커팅 매트&원단 커팅칼 (거금을 주고 샀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자로 선을 긋고 가위로 자르는게 더 안정적인 느낌? 천을 제대로 고정하여 자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이즈마다 고정하기가 애매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활용도가 영.. 무엇보다 저거 없어도 잘 만들 수 있답니다..)

참고로 자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플라스틱자는 커팅시 같이 깎여나가기도 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플라스틱 자든 쇠자든.. 눈금이 사라지는 건 어찌 못하나봐요..ㅜㅜ

 

 

아래는 보다 자잘한 것에 대한 이야기예요~

 

pvc 북알/보빈 (제가 산 경험으로는 수평이 맞지 않는 불량이 몇개 있었어요)	날라리사 (스판원단 사용시 밑실로 사용하는 용도인데, 스판 원단을 다룰 수 있을 때 사는 걸 추천드리며 색도 무난한 색으로 고르시길 바래요~ 저는 저거 왜 산건지 싶어요..ㅎㅎ;;)
실 세트 컬러풀한 실들... 사용할 일이 적어요.. 원하는 색상이나 자주 사용하는 색상의 실만 골라 사는 게 좋다 싶어요~	금속지퍼 (이건 취향일 수도 있겠지만 금속지퍼는 소리도 나는 편이고, 사용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적으로는 이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싱은 너무나도 쉽지 않은 것 같지만,

각종 도구가 다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 필요한 것만 잘 사셔서 만드시길 바래요~

언젠가 쓰겠지 하며 사다 놓은게 참 많네요~ㅎㅎ;